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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은 22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코스에 대해 "연습 라운드를 해보니 그린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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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코스 설계의 '대가'로 불리는 피트 다이(미국)가 설계한 우정힐스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우리나라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한국오픈이 열렸던 곳으로, 전장이 길고 그린이 빠른 난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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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와 다른 코스에서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게 된 안병훈은 "페어웨이와 러프는 익숙한 잔디인데, 그린이 빠르고 좀 '오돌토돌'하다고 해야 할까, 작은 경사가 많다. 샷이 잘 세워지지 않고 스핀도 안 걸리는 것 같다"면서 "컨트롤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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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국오픈에서 3위에 올랐던 최승빈은 "한국오픈 때보다 러프는 좀 짧아진 것 같다. 그린은 경사가 심한 곳이 많아 올리더라도 퍼트가 어려운 곳들이 있더라"라면서 "세컨드샷을 잘해야 스코어 관리가 될 것 같고, 그린 플레이가 관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경기하는 일본 골프의 간판선수들도 코스 특성에서 그린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굴곡과 변화가 심한 그린이라 적응을 잘해야 할 것 같다"고 했고, 나카지마 게이타는 "연습해보니 그린이 섬세하고 보기보다 빠르더라. 페어웨이나 러프는 일본과 비슷한 느낌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songa@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