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골프가 국가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23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리그 B조 1차전 스웨덴과 경기에서 김효주-최혜진 조가 승리를 따내 승점 1.5를 획득했다.
김효주-최혜진 조는 첫날 포볼 경기에서 스웨덴의 마야 스타르크-린 그랜트 조에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2번 홀(파3) 최혜진의 버디로 먼저 앞서 나간 한국은 6번 홀(파3)에서 김효주가 버디를 잡아 2홀 차로 앞섰고, 9번 홀(파4)의 경우 김효주와 최혜진이 모두 버디를 기록하며 3홀 차로 간격을 벌렸다.
후반 들어서도 줄곧 3홀 차 리드를 지킨 김효주와 최혜진은 결국 16번 홀(파3)을 마쳤을 때까지 스웨덴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결국 3홀 차 승리를 확정했다.
고진영-유해란 조는 마들렌 삭스트룀-잉그리드 린드블라드 조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0.5를 보탰다.
201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제3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과 일본, 스웨덴, 월드팀이 B조에 편성됐고, A조는 미국, 호주, 태국, 중국이 경쟁한다.
조별리그는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별리그 결과 조 1, 2위 국가가 4강에 진출한다.
우리나라는 24일에는 월드팀과 2차전을 치른다.
월드팀은 4개국 선수들의 연합 팀으로 올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찰리 헐(잉글랜드), 슈웨이링(대만)이 출전했다.
월드팀은 이날 1차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역시 1승 1무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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