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AI영화 몽생전, 런던아시아영화제 초청

by

마사회 경마방송 KRBC가 지원하고 스튜디오 프리윌루전이 제작한 단편영화 '몽생전'이 제10회 런던아시아영화제 AI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몽생전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어린 소녀가 친구 '몽생이(조랑말을 뜻하는 제주 방언)'를 지켜내기 위해 신들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AI 기술과 신화적 상상력을 결합해, 인간과 자연, 그리고 말이라는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이다. 몽생전은 내달 1일 런던 소호호텔시네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전혜정 런던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국은 경마의 종주국으로서, 신과 인간의 경주를 다룬 몽생전은 현지 관객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