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팔을 걷어붙였다.
25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는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6명의 영입 리스트를 꾸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2억파운드 이상을 쏟아부었다. 초점은 공격진이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벤야민 세슈코 등을 데려오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을 투자했다.
약점으로 불린 중앙 미드필드 보강은 없었다. 이적시장 막판 브라이턴의 카를로스 발레바 영입을 시도했지만, 브라이턴의 강력한 저항에 막혔다. 발레바는 맨유행에 관심이 있었지만, 브라이턴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며 맨유의 관심을 원천 차단했다.
또 다른 약점이었던 골키퍼진에 센느 라멘스가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고민을 해결한 맨유는 이제 중원쪽으로 모든 이목을 집중시키는 분위기다. 맨유는 현재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한 공격진이 자리잡으며, 리버풀을 잡는 등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입생들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맨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고무된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을 더욱 지원할 계획이다.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나섰다. 맨유는 일단 검증된 자원 위주로 지켜보고 있다. 1순위는 역시 발레바다. 발레바는 올 시즌 더욱 원숙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관건은 이적료다. 브라이턴은 1억파운드 이상을 원하고 있다. 재정적으로 불안정한 맨유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액수다.
플랜B도 준비했다. 아담 워튼(크리스탈 팰리스),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코너 갤러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잉글랜드 대표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잉글랜드 무대에 검증을 마친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이들 역시 만만치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첼시의 영스타도 후보다. 안드리 산토스도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첼시가 라이벌팀에 팔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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