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디아크가 대마 유통 및 흡연 혐의로 체포됐다.
목포경찰서는 2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디아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디아크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소속사 측도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중국 연변 연길시 출신 조선족인 디아크는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쇼미더머니9' '고등래퍼4'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사생활 논란이 계속되며 구설에 올랐다. 전 여자친구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했다고 폭로해 팬들을 놀라게 하더니 미성년자임에도 음주 사진을 게재하고, 중국 국경절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그런가하면 2022년 만 18세로 미성년자였음에도 8세 연상의 설운도의 딸 이승아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당당하게 럽스타그램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했으나, 열애설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