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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우주소녀 성소, 또 달라진 얼굴…붓기는 빠졌지만 또 성형의혹[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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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성형 의혹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전했다.

성소는 28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성소는 타락천사 콘셉트로 화보 촬영을 진행한 모습이다. 그는 두건을 쓰거나, 검은색 날개를 달고 독특한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성소의 얼굴이다. 성소는 지난 7월 퉁퉁 부은 얼굴로 한 행사 무대에 오른 모습이 포착돼 성형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중국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성소가 저혈압 치료로 처방받은 약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겼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날 성소가 공개한 사진에서는 붓기가 쏙 빠진 날렵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우주소녀 활동 당시와는 달라진 얼굴에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성소는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8년 한국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2023년 공식적으로 우주소녀를 탈퇴,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중국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으며, 2022년 조울증 진단을 받고 약물 및 심리 치료를 받아왔다고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