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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의 부친이 두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 이후 경찰과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두 사람은 이미 사망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지선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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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느 덧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인을 향한 절친들의 그리움은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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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윤지는 "오늘 따라 너에게 가는 길이 낯설어 한참을 두리 번 거렸다. '이리로 가는 게 맞나, 이런 도로가 있었나'"라면서 "너는 한번도,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그 길을 어찌 갔을까 싶다. 마음이 소금물을 삼켰을 때와 같았다. 가을이다. 곧 단풍이 스미겠다"며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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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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