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아이브 장원영에게 재치가 담긴 응원 선물을 보냈다.
장원영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꽃다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꽃다발에는 지드래곤이 직접 보낸 카드가 함께 담겨 있었다. 카드에는 "2025 차 빼러 가요, 1young/31 표 좀 빼주시Z... We're up all night to get Lucky! Show 'em what u've got! -Xoxg(우리는 행운을 얻기 위해 밤을 지새웠어! 네가 가진 걸 보여줘!)"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해당 문구 속 '1young/31'은 장원영의 이름과 SNS 업로드 날짜(31일)를, '차 빼러 가요'는 그가 참여했던 'APEC 2025 KOREA' 홍보 영상 속 대사를, 'Get Lucky'는 다프트 펑크의 노래 제목과 장원영의 '럭키 비키' 유행어, 아이브의 노래 'XOXG'를 연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장원영은 비행기, 별, 제복 이모티콘을 덧붙이고 지드래곤 계정을 태그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APEC 2025 KOREA' 홍보 영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2004년생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첫 월드 투어 '아이브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 막을 올렸다. 공연은 2일까지 이어지며,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1988년생인 지드래곤은 같은 날 열린 '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무대에서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정상들의 찬사를 받았다. 완벽한 무대로 한국 대중음악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한 지드래곤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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