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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플레이오프를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던 부산(승점 55)은 5위 이랜드(승점 59)와의 격차를 크게 좁히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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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부산은 인천을 꺾고 올 시즌 마지막 불씨를 살려야 하는 입장이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현재 8위인 부산(승점 54)은 5위 이랜드(승점 59)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했다.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이 사라질 수 있기에, 전력을 쏟아부어야 했다. 다만 올 시즌 부산은 인천에 강하지 못했다. 2경기 1무1패로 고전했다. 직전 김포전 4대1 대승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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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부산 감독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 스리톱에 최기윤, 윤민호, 김현민, 중원은 이동수 사비에르가 지켰다. 윙백은 김세훈과 전성진, 스리백은 장호익 조위제, 김희승이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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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역습으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전반 35분 롱패스가 수비 사이로 흐르자 박승호가 공을 박스 안에서 잡았으나, 슈팅 타이밍을 놓쳤고, 이어진 연계에서 백민규와 이명주도 마무리하지 못하며 기회를 놓쳤다.
부산의 공세에도 인천은 뚫리지 않았다. 후반 31분 빌레로의 크로스에 이은 곤잘로의 헤더를 이범수가 막고, 이어진 페신의 슈팅은 김건희가 육탄 수비로 차단했다. 역습으로 오히려 기회를 노렸다. 후반 39분 바로우가 우측 돌파로 시작된 역습, 크로스까지 시도해 반대편 제르소를 노렸으나, 공을 구상민이 먼저 잡아냈다. 후반 41분에는 무고사가 박스 정면에서 기회를 잡았으나, 슛이 제대로 임팩트되지 못하며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인천=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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