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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 2시에 시작된 광주-제주전이 끝나지 않은 상황, 10위 수원이 승점 38, 11위 제주가 승점 35, 최하위 대구가 승점 28점인 상황, 만약 이날 제주가 광주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제주가 승점 38점이 돼 스플릿리그 3경기를 남기고 승점 10점 차로, 대구의 다이렉트 강등이 결정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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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등화같은 팀의 상황, 현재 솔직한 심정을 묻자 김 감독은 "많이 힘들다. 5개월간 이런 상황이 이어져왔다. 마음이 불편하진 않다. 최선을 다했고 준비과정에서 아쉬움이 있다. 후회도 있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오늘도 선수들이 잘해줄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경기 전 강조한 부분을 묻자 김 감독은 "오늘 같은 경우는 경고누적에 의한 퇴장 등 돌발변수를 조심해야 한다. 그 외의 부분은 경직되지 않게 자신감 갖고 플레이해달라고 이야기했다"고 담담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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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산의 복귀에 대한 기대에 대해선 "미드필드 싸움, 세컨드볼 싸움에서 어려웠는데 김강산의 가세로 중원에서 힘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수원=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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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4-3-3)=안준수(GK)/서재민-이현용-최규백-이용/이재원-윤빛가람-한찬희/루안-싸박-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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