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부상 없이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천과 부산은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7라운드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전반부터 끈질긴 수비와 공격을 주고받았으나, 단 하나의 슈팅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에 결정이 난 이후에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마무리했다. 오늘 환자들이 조금 나와서 지켜보긴 해야겠다. 경기 내용면에서는 좀 부족할 수 있으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은 2경기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해봐야겠다. 날씨가 추워지는데도 많은 분이 와주셨다. 마지막 홈 경기 많은 팬들이 올 것이라고 믿고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이범수의 활약에 대해서는 "인천이 예전부터 골키퍼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들었다. 오늘 활약을 보니까 예전에도 어땠을지 많이 느껴졌다. 1년 만에 뛰는 것 치고는 굉장히 잘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우승 이후 선수들의 동기부여가 조금 떨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일단 부상자가 없어야 한다. 또한 수상도 이미 마음 속에 다 결정이 나왔있을 것이라고 보기에 선수들이 지금 그걸 위해서 뛴다는 동기부여도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부상 없이 마무리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오늘 경기 추가 부상자들에 대해서는 "(김건웅이)어깨가 빠졌다가 다시 집어넣었는데 통증이 있어서 교체를 하게 됐다. (박)승호도 발목에 염좌가 있는 것 같다. 몇몇 선수는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이현석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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