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하하가 질색하는 '무난한 옷'에 힘들어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흐르는 세월을 붙잡고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세찬은 "형 제 거 선택해줘요. 기능성?"이라며 모델의 추구미를 파악하고 어필했다.
유재석은 "저는 하하가 미치는 옷을 안다"라며 하하의 새 스타일을 찾아주는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꾸 표정을 지은 유재석은 "하하는 무난한 거에 돌아버린다"라며 평소에 안입는 스타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튀지 않는 블랙 앤 화이트를 고른 유재석은 만족스러운 듯 행복해 했다.
지석진은 "너는 있어봐라. 내가 오늘 장난 안치고 멋지게 꾸며주겠다. 장난칠 생각만 하는게 하수다"라며 하하의 스타일을 꾸며보려 했지만 정작 하하는 "형 부탁드릴게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지석진은 "네 나이에는, 내 후배들 보면 다 이렇게 입어"라 했고 하하는 "나 이런 거 너무 싫다. 기피하는 룩이다"라며 질색했다.
다니엘은 "제가 댄디한 거 잘 입지 않냐"라며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장바구니에는 하하가 싫어하는 어중간한 핏의 옷이 가득했다.
같은 결의 의상들이 쌓여아고 하하는 "돌아버리겠다 진짜"라며 심란해 했다. 하하가 미치는 포인트를 적중한 하하는 "아 XX 누구야 이거!"라며 욕설까지 내뱉었고 그 주인공이었던 유재석은 좋아하며 자리를 떠났다.
기능성신발까지 온통 평범 그 자체인 옷들에 하하는 점점 시무룩해졌다. 지석진은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던 룩이다"라고 자신있게 옷을 소개했다. 지예은 역시 "딱 사회 선생님 스타일로 준비했다"라고 자기 옷을 공개했다. 하하는 "이렇게 단합이 잘 됐냐. 한 번을 안싸우네"라며 어이없어 했다.
첫 번째 착장을 손에 든 하하는 "이걸 여기서 어떻게 멋을 내냐"라며 옷을 입으며 분노했다. 무난한 옷을 입으니 확 달라진 듯한 히하에 양세찬은 "근데 옷이 무섭다"라 했고 김종국 역시 "너 한 10년은 늙어보인다"라고 놀렸다.
마지막 순서, 옷 값을 계산하는 의리게임에서도 꼴지가 된 하하는 "오늘 진짜 재수 없는 날이다"라며 절망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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