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세상을 떠난 반려견 '순칠이'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2일 미자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따라 순칠이 생각이 많이 나네. 차에서 또 눈물 찔끔"이라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생전 활짝 웃으며 뛰놀던 반려견 순칠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미자는 사진을 보며 "이제 3개월 되어가네. 언제쯤 괜찮아질까. 너무 많이 그립다, 울 애기"라며 짙은 슬픔을 드러냈다.
앞서 미자는 지난 8월, 반려견 순칠이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SNS를 통해 "순칠이가 이틀 전부터 토를 하고 많이 아팠다. 장폐색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오늘 아침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며 눈물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 옆에서 12년을 함께한 아이였다. 세상에서 제일 착한 순칠이. 너무 고맙고 사랑해. 평생 잊지 않을게"라는 글로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미자는 평소 반려견과의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순칠이가 가족이자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밝혀왔다. 특히 방송에서도 "유일하게 위로받는 존재가 순칠이"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자는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으며, 부부는 SNS와 유튜브를 통해 따뜻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한 지인은 "김태현 씨가 순칠이와도 정이 깊었다. 아내가 많이 힘들어하니 옆에서 묵묵히 위로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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