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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10기 옥순, '이혼설' 종결 후 대놓고 럽스타 "예쁜 슬기 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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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과 '나는 솔로' 10기 옥순(본명 김슬기)이 재결합한 후 다시 럽스타그램을 시작했다.

유현철은 3일 "예쁜 슬기 내 스타일 LOV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해방촌 데이트에 나선 유현철과 옥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거울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사이를 자랑했다. 이혼설까지 불거졌던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사이 좋은 부부의 모습으로 돌아와 눈길을 모은다.

SBS PLUS, ENA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MBN '돌싱글즈3' 유현철은 방송이 끝난 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옥순은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유현철이 살던 파주로 이사와 신혼을 시작했다.

하지만 옥순과 유현철은 지난 3월부터 결별설이 불거졌다. 10기 옥순이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한 후에 유현철이 "살 빠진다는 건강보조식품들 살 안 빠진다. 본인들도 효과 없는 거 알면서 왜 파는 건지?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굶어서 몸무게 줄여놓고 건강보조식품으로 뺀 척하는 사기꾼들 조심"이라는 글을 남기며 유현철이 옥순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게 시작이었다.

이에 유현철은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슬기가 지난달에 이미 절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며 불화를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겨 불화설은 기정사실화됐다.

그러던 중 지난달 26일 옥순과 유현철은 10기 상철과 22기 정숙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며 재결합을 암시했다. 이후 옥순이 유현철과의 투샷을 SNS에 게재하고, 유현철의 딸과 옥순의 아들이 다시 만나 놀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두 사람은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