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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였다. 토트넘은 이날 첼시로 상대로 개인 실력, 팀 조직력 어느 곳에서도 앞서지 못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의 선방쇼가 아니었다면 대참사가 났을 수도 있는 경기였다. 수비는 수비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공격은 공격대로 엉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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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지만 토트넘의 순위는 5위. 첼시보다도 득실차가 좋아서 순위가 높은 상태다. 다음 라운드 결과에 따라서 2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는 상태다. 그런데 문제는 프랭크 감독을 바라보는 여론이 나빠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경기 막판에는 홈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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