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나혼산' 전현무가 러닝 열풍에 합류한다.
3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오는 7일 방송되는 62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전현무는 "저 무무가 러닝 열풍에 합류하게 됐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러닝을 예찬하니까 의심할 게 아니라 러닝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무의 '뻔(Fun)런'이다. 뻔한 런이다"고 알렸다.
그는 러닝 전문 매장을 찾아 "힙하면서 기능도 좋은 제품이 있냐"고 묻는 등 '트렌디 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러닝복과 신발, 조끼 등 풀세팅을 마친 뒤 서울 도심 명소를 달리며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냐"며 감탄했다.
전현무는 달리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길거리 먹방까지 즐기는 등 러닝의 새로운 재미에 빠졌고, 두 시간 가까이 달린 뒤 "너무 재밌다. 내가 이렇게 많이 뛰었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