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영화 '구원자'로 호흡을 맞춘 송지효와 김병철이 신동엽을 찾아와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명절에 어른들이 '왜 결혼 안 하냐' '애 안 낳냐' 등 이야기를 하지 않나? 그런데 내가 보기엔 지효는 결혼 생각이 없는 것 같다"라며 조심스레 송지효의 생각을 물었다.
1981년생인 송지효는 올해 44세로 결혼에 대해 "내 생활을 존중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결혼 할 생각이 있다. 이제 내 나이가 적지 않은데, 사실 외부적인 요인 중이 내 생활 루틴이 깨지는 걸 안 좋아한다. 사랑은 교집합이지 합쳐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와 맞는 사람이면 괜찮지만 안 맞더라도 어긋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상형도 공개했다. 송지효는 "외적인 이미지 이상형은 곰돌이 푸다. 워낙 덩치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특히 남자친구의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한다. 비단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내 배도 그렇다. 남자친구의 배를 만졌을 때 몰캉몰캉한 게 좋다. 옆에 있을 때 푸근한 느낌이 있고 나름 귀여운 포인트가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적인 주당인 송지효는 '런닝맨' 멤버 김종국의 주량에 대해서도 폭로를 이어갔다. 먼저 신동엽은 "'런닝맨' 팀은 술을 못 마시는 멤버들이 많다. 그런데 종국이는 다르다. 지효를 비롯해 나와 호철이까지 합쳐도 종국이가 더 술을 잘 마신다"고 언급했다.
이에 "1년에 한 번, 연예대생 때만 다같이 술을 마신다. 종국이 오빠는 소주랑 물만 먹는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고 끝내는 편이다. 술을 마시는 양이 상상 이상이다"고 감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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