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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중훈은 절친과 후배를 위해 검증된 맛있는 식당에서 양손 가득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중훈은 절친들의 취향까지 고려해 맛집에서 음식을 정성껏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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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박중훈에 대해 "저는 체육인이었고, 중훈이는 일반인이었다"라고 절친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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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김민준과에 대해 "내가 첫 감독을 했을 때 주연배우였다. 연기를 아주 잘했다. 민준이는 내가 봤을 때 무비스타 같은 분위기었다. 근데 섭외를 거절했다. 배우 생활을 안 한다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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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은 "내가 한달을 매달리고 '너 죽을 때까지 배우하지 마라'라고 약속을 하자고 하니까 결국 섭외에 응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박중훈은 최진실과의 인연도 이야기했다. 박중훈은 "'나의사랑 나의신부' 때 원래 주연이 최진실이 아니었다. 제가 반대를 했었다. 영화사와 감독님이 찍자고 해서 찍게 됐다. 근데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개봉할 때 되니까 최진실 인기가 저보다 더 좋아졌다. 어떤 포스터는 제 얼굴보다 최진실 얼굴이 더 크게 나오기도 했다. 몇 년 뒤 '마누라 죽이기'도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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