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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는 첫째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함께 떠난 것에 대해 "캐나다에서 본인이 공부를 하겠다고 초등학교 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6개월 먼저 갔다. 근데 나는 애들 유학보내는 걸 반대하는 엄마여서 애들 따라 이민을 갔는데 전쟁이었다. 아들하고 매일 전쟁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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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욕을 안 하는 이성미에 아들은 더욱 긴장했다고. 이 모습에 이성미는 자신이 아들을 괴롭혀왔다는 걸 깨달아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이성미의 아들도 그제서야 오열하며 두 사람은 화해했다. 자신을 돌아보고 나서야 아들도 공부를 시작했고,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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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국으로 돌아온 이성미는 캐나다에 남은 아들에게 물질적 지원을 끊었다. 이성미는 "진짜 고민 많이 했다. 애 셋 중에 하나는 대학에 들어갔고 둘은 한창 학교 다니는 나이니까 '환경 좋은 곳에서 키워야 돼' 이런 욕심이 나더라. 근데 내가 유학생 아이들을 보면서 떨어져서 키우는 건 아니다 싶었다. 너무 외로우니까. 너무 안타깝더라. 그래도 가족이 있어야 된다 생각했다"며 "그래서 나는 애들을 데리고 와야겠다 해서 아들한테 물어봤다. '엄마가 모든 관계를 끊고 너 혼자 여기서 헤쳐나갈 수 있겠느냐 했는데 너무 쉽게 해보겠다'더라. 그날로 개고생 시작이었다. 물질 다 끊었고 학비도 끊었고. 그때가 20살이었다. 아이들이 어쨌거나 지금은 잘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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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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