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함은정이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4일 함은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화보 여러 장을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은정은 청순미 가득한 비주얼로 환한 미소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특히 예비 신랑이 직접 함은정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는 로맨틱한 순간까지 담기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딩드레스와 부케, 그리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함은정 소속사는 최근 "함은정이 11월 30일, 소중한 인연과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8살 연상의 김병우 감독으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함은정은 SNS를 통해 "평생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떠나보내고 나니 밝고 따뜻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다. 저를 존중해주고 언제나 힘이 되어준 분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기로 했다"며 결혼 소감을 전한 바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