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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더본코리아는 최근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 햄 가격 부풀리기 및 돼지고기 함량 논란, 위생 관리 부실 문제 등으로 연이어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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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백종원은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하고, 더본코리아 정기주주총회 현장에 직접 참석해 고개를 숙였다. 또 "기업인으로서 더본코리아 성장에 전념하겠다"며 모든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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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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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년 전인 11월 16일은 '남극의 셰프'팀이 남극으로 출발했던 날이며, 오는 12월 1일은 남극 조약이 체결된 상징적인 날이기도 하다. 이처럼 시기적으로 의미 있는 시점에 기후환경 프로젝트의 본래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 PD는 "남극은 단순한 촬영지가 아니라 인간이 기후위기와 맞서는 극한의 현장"이라며 "대원들의 하루 한 끼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생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이들이 남극의 셰프"라고 전했다.
이어 "한정된 식재료 속에서도 서로 다른 나라의 대원들이 한 끼를 나누며 웃고, 언어 대신 음식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극한의 환경에서도 인간의 따뜻함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MBC '남극의 셰프'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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