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86세' 야윈 전원주, 건강이상설 이유 있었다 "일부러 소식해 살 빠진 것"

by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전원주가 건강이상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전원주_전원주인공' 채널에는 '충격! 86세 전원주 건강 이상설의 진실. 건강루틴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전원주는 제작진이 "사람들이 선생님 자신에게 돈을 쓰고 투자했다고 하니까 응원을 많이 해준다"라고 말하자, "다른 건 아껴도 내 몸에 들어가는 건 아끼면 안 되겠더라. 지금 날아다닌다. 멋진 남자를 보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라고 말했다.

최근 건강이상설이 나온 것에 대해서는 "요즘 내 얼굴 살이 많이 빠졌다고 한다. 근데 그건 소식하기 때문이다. 전에는 소식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들면 위장에 너무 부담을 주면 안 된다고 하더라.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얼굴 살이 빠지는 게 나쁜 게 아니다. 건강의 비결이다. 소식하시고 많이 웃으시라"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얼굴 살이 빠진 게 아니라 일부러 조금 조절을 하셨구나"라며 깜짝 놀랐다.

그런가 하면 자신만의 건강 비결을 밝히기도. 전원주는 아침 식사는 보약으로 여겨 반드시 챙겨먹는다면서 "야채, 콩, 잡곡을 넣어 먹는다. 특히 콩을 많이 먹어야 하고 오래 씹어먹어야 한다. 그러면 소화도 잘 된다. 아니면 일어나서 춤을 추는데, 그러면 온몸에서 땀이 난다. 지금도 아픈 곳이 없다"라고 밝혔다. 저녁 8시 이후 금식이며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하루 물 10잔 이상 마시기, 노래하고 춤 추기 등도 건강 비결로 꼽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