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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대전전 사흘만에 열리는 이날 경기에서 주전급 다수를 투입했다. 장신 공격수 천성훈이 공격 선봉에 서고, 린가드, 안데르손, 정승원이 공격 2선을 구축했다. 이승모 황도윤이 중원을 지켰고, 김진수 야잔, 박성훈 최준이 포백으로 늘어섰다. 강현무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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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하프타임에 교체카드 한 장씩 꺼냈다. 서울은 황도윤 대신 류재문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꾀했다. 청두는 윙백 후허타오를 빼고 랴오룽샹을 투입했다. 6분, 서울이 모처럼 패스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잡았다. 이승모가 감아찬 공은 빗맞으며 골대를 크게 벗어났다. 15분 펠리페의 헤더는 골대를 벗어났다. 18분 안데르손이 정승원과 이대일 패스로 순식간에 청두 수비벽을 허물었다. 안데르손은 골 에어리어 좌측 지점에서 니어포스트를 노리고 왼발을 휘둘렀다. 하지만 안데르손의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정직하게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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