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 시술의 개인의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탐색한 '자신감의 원천(Pillars of Confidence)' 글로벌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1만5000명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전 세계 응답자의 74%는 '자신감이 행복에 있어 중요하다'고 답해 자신감이 삶의 행복을 위한 핵심 요인임을 확인했다. 또한, 응답자의 72%가 '나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답했으며, 54%는 '거울을 볼 때 자신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어 연구는 메디컬 에스테틱이 자기 확신과 관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응답자들은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이 자기 인식(72%), 사회적 자신감(66%), 삶을 바라보는 관점(60%)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이를 정기적인 자기 관리로 인식한다(59%)고 답했다. 특히 이들은 ▲만족감(82%) ▲자기관리 경험(82%) ▲재충전한 기분(79%) ▲자신감(73%) ▲활력(73%) ▲새로운 경험에 대한 도전 의지(69%) 등 다양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 에스테틱이 단순한 외모 개선을 넘어 정체성 표현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경향 역시 확인됐다. 연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가 '에스테틱 시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한다'고 답했으며, '시술 경험을 타인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응답도 절반 이상인 56%에 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노화에 대한 인식과 태도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자의 67%는 노화를 자연스러운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였으며, 절반이 넘는 51%는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선택에 대한 자율성이 더 커졌다'는 데 동의했다. 또한,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노화 과정 관리(66%)'와 '젊어 보이고 싶은 욕구 충족(61%)'이 꼽혔다. 이는 소비자들이 노화를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이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메디컬 에스테틱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수연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대표는 "이번 연구는 더 나은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더 큰 자신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멀츠의 기업 미션을 전세계 소비자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제 메디컬 에스테틱은 외모 변화를 넘어, 개인의 자신감을 높이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잡았다"며 "멀츠는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과학적 연구와 혁신을 바탕으로, 메디컬 에스테틱의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