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엔조이커플' 임라라가 쌍둥이 출산 후 고통스러운 회복기를 공개했다.
4일 '엔조이커플' 계정에는 임라라가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 후 아기들을 보러 가기 위해 첫 걸음마를 연습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라라는 제왕절개 당시 피를 너무 흘려 수혈을 받은 바. 임라라는 "태어나서 수혈 처음 해본다. 너무 많이 흘렸다더라"라며 "혹시 쌍둥이 임신하신 분들 신신당부하고 싶은 게 철분 잘 챙겨먹어서 피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 나는 많이 만들어놨는데도 그렇다"고 힘들어했다.
다음날, 임라라는 처음으로 아기들을 보러 가기로 했다. 하지만 수혈을 했는데도 어지러워하는 임라라는 "수혈했는데도 아직 수치가 안 올라서 어지럽다. (손민수가) 걸을 때 옆에 딱 붙어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남편 손민수의 격려 속에 아기들을 보러 가기 위해 몸을 일으킨 임라라는 개복했기 때문에 아직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남편을 안으며 의지했다.
그러면서 "장기가 쏟아지는 느낌이 바로 이 느낌이구나"라는 자막으로 당시의 고통을 표현했다.
겨우 겨우 걸음을 옮기던 임라라는 "진통제의 힘으로 걷고 있다"며 "진통제가 아니면 일어날 수도 없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괴로워하면서도 아기를 보기 위해 힘을 내서 일어난 임라라. 임라라는 쌍둥이를 처음 보자마자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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