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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죽였다'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악귀', 'VIP' 등을 연출했던 이정림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전소니와 이유미가 각각 조은수와 조희수를 연기하면서 폭력에 맞서 서로를 구원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장승조는 희수의 남편 노진표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지만, 완전히 대비되는 장강까지 1인 2역을 소화하고, 이무생은 은수와 희수를 지켜보는 진소백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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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 마찬가지로 '당신이 죽였다' 역시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가정폭력의 피해자인 친구를 위해 친구의 남편을 함께 죽이는 우정을 다루면서 이들의 불행을 직면한다. 전소니는 "큰 일을 치르고 난 뒤에 그 타이밍부터 시작되는 일이 있다. 개인적인 생각에 인물들이 찾아옴으로써 생기는 부분에서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보는 지점이 있었고, '이제 자유로워지나?'하는 기대가 듦과 동시에 불안하기 시작하는 타이밍이라 그 부분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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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승조는 "저에게 대본을 보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데 그 시간대에 대본을 읽어나가고 진표를 바라보면서 스트레스지수를 봤는데 거의 100에 가깝고 90을 항상 넘었다. 다음 날도 다음 날도 체크를 해보면 스트레스지수가 그 지점에서 계속 올라가있더라. 대본에 침은 못 뱉어서 죄송하다.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했다. 신기하더라"고 했다.
'당신이 죽였다'는 오는 7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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