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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인 점은 결과가 좋다는 것. 정관장은 2번의 5세트 경기를 모두 이겼고, 도로공사도 2승1패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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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염혜선이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최서현이 주전 세터 노릇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여기에 올해 주포로 점찍은 이선우의 성장세도 놀랍다. 올해 4경기 76득점으로, 득전 부문 전체 6위(국내 1위)다. 국가대표 주포인 도로공사 강소휘(9위), 시즌초 센세이션의 주인공 페퍼저축은행 박은서(10위)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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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도로공사 와서 이렇게 1라운드를 잘해보는 건 처음"이라며 "5세트는 많이 가지만 이겼고, 김세빈-이지윤의 신예 미들진이 기대 이상으로 잘 버텨주며 성장하는 과정에 있다. 전체적인 밸런스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종민 감독은 "결국 공격력은 타나차 강소휘 모마의 윙들이 해주고 있고, 여기에 미들진에서 조금만 더 맞춰갔으면 싶다. 아직까진 딱 맞진 않는다"고 했다.
이어 "문정원도 리베로 첫 시즌 잘하고 있지만, 아직은 여유가 없다. 아무래도 난 임명옥과 오랫동안 해왔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 또 문정원도 잘할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천=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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