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이시영이 마침내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5일 이시영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직접 소감을 남겼다. 그는 "하나님이 엄마에게 내려주신 선물이라 생각하며, 평생 정윤이랑 씩씩이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며 출산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원혜성 교수님 너무 감사드린다.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겠다"는 메시지로 의료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시영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환자복을 입고, 갓 태어난 둘째 딸을 품에 안은 모습도 공개했다. 신생아 딸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빛과 함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이 보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앞서 이시영은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7월,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이시영은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를 준비했으나 수정된 배아를 이식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렀고, 이혼까지 자연스럽게 오갔다. 법적 관계가 정리될 즈음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의 시간이 왔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수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있었지만 지금 내 선택이 더욱 가치 있다고 믿고 싶다. 이 결정이 내 인생에서 의미 있는 순간"이라며 진솔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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