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드래곤이 APEC 공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5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OfficialGDRAGON'에 'GD의 하루'라는 짧은 숏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지드래곤은 "정확히 1년만에 라방으로 컴백한 제가 APEC 무대에 올라섭니다"라며 APEC 무대를 위해 백스테이지를 걸었다. 이어 1년전 집에서 쉬고 있는 지드래곤의 사진이 잠깐 등장한 후 APEC행사장에서 검문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이 다시 등장했다. 이때 노홍철이 "에이요, 검색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검색을 시도했고 지드래곤은 노홍철을 보고 깜짝 놀라 "왜 있어요?"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반갑게 노홍철과 인사한 지드래곤은 노홍철의 모습을 보고 "존 트라볼타인줄 알았네"라고 농담하기도.
이어 무대의상으로 갈아입은 지드래곤은 이날 MC 차은우와 반갑게 인사했다. 특히 차은우는 군인답게 거수경례를 해 눈길을 끌었고 지드래곤은 그런 차은우를 안아줬다.
본격적으로 무대를 준비하는 지드래곤은 "처음에 선글라스를 하고, '홈 스위트 홈'을 할때 바로 벗고, 인사할 때까지 쓰고 '드라마'할 때 벗고 하려고 했지"라며 "나도 모르게 당황할 수 있잖아. 눈이 마주치면 조금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라고 부담감을 표현했다. 그리고 이날 히트를 한 갓을 쓰고 선글라스를 쓰던 그는 "안쓰는게 나아"라는 스태프들의 말을 듣고는 선글라스를 벗은 후 곧장 무대에 올라 이날의 긴장감을 느끼게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달 31일 오후 경주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APEC 환영 만찬 공연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쳤다. 21개국 정상들과 고위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만찬에 지드래곤은 "웰컴 투 에이펙"이라고 멘트하며 K팝 공연을 펼쳤다. 특히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화제가 된 한국의 전통갓 스타일을 선보여 각국 정상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이날 공연 후 늦은 시간임에도 곧장 월드투어 '위버맨쉬' 대만 공연을 위해 비행기를 타 회자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7월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APEC 공식 홍보 영상에 이재명 대통령, 아이브 장원영, 전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DJ 페기구, 박찬욱 감독 등과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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