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나래식'에 출격해 '찐 언니 모멘트'를 폭발시켰다.
5일 저녁 공개된 유튜브 '나래식' 59회에는 TV CHOSUN 새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주역,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하이텐션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나래는 "개인적으로 진짜 이 세 분을 뵙고 싶었다. 어떻게 우리 채널에 다 나와 줄 수가 있냐"면서 "여기 시상식 아니냐, 백상에서나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사실 3일 전부터 긴장됐다"고 솔직히 털어놨지만, 세 배우의 쾌활한 매력에 금세 긴장은 사그라들었다.
박나래는 정성스레 준비한 김치 돼지고기 두루치기와 묵은지 고등어 솥밥을 내놓았고, 언니들의 환호성은 극에 달했다. 그런 언니들의 모습에 박나래는 "리액션이 진짜 좋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언니들은 박나래의 요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진서연은 "우리 '나래식'에서 맛있는 거 먹으려고 밥을 안 먹고 왔다"고 밝혔다. 공복의 찐 리액션이었던 것.
방송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린 건 박나래와 언니들의 특별한 인연 토크였다. 먼저 김희선에 대해 박나래는 "'나래식' 시작하기 전에 모시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김희선 언니를 꼽았다"며 "이렇게 모시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는 잘 모르시겠지만 저희가 짧게 숍 동기였다. 그때 직원들에게 '누가 제일 예쁘냐'고 물었더니 모두 김희선 언니를 꼽았다. 성격도 너무 좋다더라"라며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희선은 특유의 하이텐션 리액션으로 화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과는 과거 '밥블레스유2'에서 인연을 맺었다. 한혜진은 "그날 나래 씨 너무 많이 드셔서 배가 이렇게 나왔지 않냐"라며 강렬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고, 박나래는 "그 영국 음식점에서 점프슈트 터져서 화장실 갔던 기억이 난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진서연과는 '놀라운 토요일'에서 만났던 바. 당시 박나래는 영화 '독전' 속 진서연으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진서연은 "나래 씨를 너무 좋아해서 말 걸고 싶었는데 낯을 가리는지 등을 돌리고 있더라. '너무 팬이어서 말을 못 했다'고 그래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진서연 언니는 제가 너무 좋아한다. 제가 진짜 좋아하면 원래 말을 못 한다. 그래서 '너무 팬'이라고 DM을 보냈다"고 수줍게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나래식'은 박나래 특유의 맛깔스러운 입담과 요리 실력을 녹여낸 힐링 쿠킹 토크쇼로, 현재 누적 조회수 1억 뷰를 목전에 두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2일 저녁 6시 30분 공개되는 '나래식' 60회에는 코미디언 미자가 출연해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취중토크를 나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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