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로또 번호 예언으로 공연을 홍보했다.
6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서는 ''12월 6일 로또 번호 알려 드립니다' 그가 또 준비했습니다…번호 다시 뿌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현우는 로또 1등 번호를 맞혔다가 로또 회사에서 고소 당할 뻔했다. 최현우는 "생중계로 5만 명 앞에서 했다. 1등 당첨금이 13억 5천이었다"며 "이제 그 얘기를 하면 안 된다. 로또 회사에서 '너 어떻게 1등한 거야?' 해서 '나는 마술사니까 맞힐 수 있는 거 아닌가' 했다. 이분들도 곤란했던 게 그 회사로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는 거다. '어떻게 최현우가 생중계로 맞히냐'는 거다. 토요일에 용지 사서 보여주고 '발표하겠습니다', '맞혔네요' 했다. 난 마술사니까 마술처럼 생각하시겠지 했는데 로또 회사에 항의 전화가 너무 많이 왔다"고 토로했다.
최현우는 "로또 회사 게시판에 제 사과 영상이 있다. '마술은 마술이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했다"며 "다음 조건으로는 용지 사면 안 되고 사더라도 비밀로 해야 하고 발표된 다음에 종이에 쓴 건 괜찮다. 다음 로또 맞힐 때는 그렇게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욱은 "가기 전에 나 잠깐 (번호) 보여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최현우는 "보여드릴 수는 있는데 하루에 DM이 100개씩 온다. 자신의 사정을 얘기하면서 번호 4개만 알려달라더라. 나를 팔로우는 해야 될 거 아니냐"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현우는 "이번에 전국 투어 공연이 있다. 뒤에 로또 번호 예언이 있다. 1년 동안 투어 돌지 않았냐. 4등이 3번 나왔다"며 "'저를 팔로우하고 공연 한번 오시면 삶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한번 도전해보시라'라고 말씀 드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현욱은 "나 쌍둥이가 어리다"며 인정에 호소했지만 최현우는 "이러면 유튜브에 댓글 달린다. 연예인들 배부른 소리 한다고 한다"고 단칼에 잘라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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