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서울대 출신 배우 옥자연이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6일 '피디씨 by PDC' 채널에는 옥자연 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옥자연은 캐나다로 떠나 자신의 삶을 가꾼 친구를 만난 후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솔직히 나는 학교에서 공부를 시키니까 공부를 했고 성적이 잘 나와서 서울대에 갔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가고 싶었지만 못 가서 인문대에 갔다. 자기가 태어난 나라를 떠나 자신의 삶을 계획하는 친구들을 봤더니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 그냥 흘러가게 사는 것도 좋은 건 아닐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학창 시절 부모님의 속을 한 번도 안 썩였을 것 같다"라는 말에는 "알아서 다 잘해서 혼낼 일이 별로 없었다. 어머니가 제게 섭섭해했던 건, 대학생 시절 별로 안 꾸미고 다니는 거였다. 귀찮아서 그랬다. 대학교에 가자마자 한두 번 화장을 해보고 치마를 입어봤는데 재미없더라. 예뻐 보이려고 노력하는 거 자체를 자존심 상해했다. 렌즈를 끼지 않고 안경도 오래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연애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남는 건 연애다"라며 서울대 대학 시절 연애를 많이 해봤다고 말했다. "서울대 팜므파탈?"이라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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