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유튜버 박위가 아내 가수 송지은의 도움을 받아 턱걸이에 성공, 감동을 안겼다.
7일 '위라클' 채널에는 '전신마비 11년 만에 두발로 서서 지은이를 바라보며 안았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위는 결혼 후 살이 쪘다면서, 송지은에게 운동을 하러 가자고 제안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헬스장으로 했고 함께 스트레칭도 했다.
박위는 운동하는 송지은을 촬영하며 "운동하는 모습이 멋진데 중요한 건 낮은 무게로 한다는 것"이라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 박위는 이어 턱걸이에 도전했고 송지은은 박위가 힘들어하자 박위를 꼬옥 안아줬다. 두 발을 딛고 일어선 박위를 송지은이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도 해 감동을 안겼다. 박위는 송지은에게 "다시 안아줘, 섬네일!"이라며, 그 와중에도 유튜버 다운 면모를 보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송지은은 박위와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박위는 과거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로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는 등 몸이 회복돼 긍정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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