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유영(경희대)도 클린 연기를 펼치며 쇼트 3위에 올라 메달 전망을 밝혔다.
유영은 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 NHK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TES 37.66점, PCS 30.00점을 합쳐 총점 67.66점으로 3위에 올랐다. 1위는 일본의 사카모토 가오리(77.05점), 2위는 카자흐스탄의 소피아 사모델키타(67.75점)가 차지했다.
지난달 1차 대회에서 2년 만에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 복귀전을 치렀으나 9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유영은 8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메달을 노린다. 유영은 과거 2022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5위를 차지해 김연아 이후 한국 여자 싱글 올림픽 최고 순위에 오리기도 했었다.
유영은 이날 쇼트에서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GOE 1.26점을 받으며 산뜻하게 연기를 시작했고, 더블 악셀과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 4)으로 전반부를 안정적으로 마쳤다. 트리플 플립도 깔끔하게 뛴 유영은 레이백 스핀(레벨 4), 스텝 시퀀스(레벨 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 4)으로 디테일을 채웠다. 유영은 자기 점수를 확인하고는 만족한 듯 활짝 웃었다.
함께 출전한 윤아선(수리고)은 TES 32.06점, PCS 29.45점, 총점 61.51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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