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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SPN은 8일(이하 한국시각) '샌안토니오 스퍼스 올스타 가드 디애런 폭스가 1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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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는 올 시즌 단 1경기도 치르지 못했다. 오프 시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복귀를 위해 재활에 전념했다. 결국 10일 뉴올리언스전에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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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를 지원할 수 있는 팀내 가장 유력한 2옵션 자원이다. 이 매체는 '올해 27세의 폭스는 LA 레이커스 루카 돈치치와 함께 지난 6시즌 평균 20득점, 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한 단 두 명의 선수 중 하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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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다.
웸반야마는 피닉스전에서 34분을 뛰면서 9득점, 9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부진, 야투율은 28.6%에 그쳤다.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도 19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예상보다는 부진한 성적이었다.
게다가 스테판 캐슬과 함께 외곽 공격을 이끌었던 딜런 하퍼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센터 루크 코넷 역시 발목 부상 중이다. 이 시점에 팍스가 돌아온다.
캐슬과 데빈 바셀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웸반야마의 강력한 2옵션으로는 2% 부족한 게 사실이다.
결국 웸반야마에 모든 수비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팍스가 돌아온다면, 집중 견제가 흐트러질 공산이 높다.
문제는 팍스와 웸반야마의 조화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약화시킨다는 점만으로도 팍스의 복귀는 호재다.
단, 샌안토니오와 웸반야마가 우승후보와 MVP 후보로 떠오르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조화가 필수다.
팍스는 리그 최고의 속공 전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샌안토니오 트랜지션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얼리 오펜스에서 웸반야마에게 좀 더 쉬운 공격 찬스가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단, 웸반야마의 골밑 돌파를 위해 스페이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지가 의문이다.
시즌 전 많은 전문가들은 '팍스, 캐슬, 하퍼 모두 견고한 외곽슛을 가지고 있지 않다. 웸반야마의 골밑 스페이싱을 충분히 확보해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샌안토니오의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한 부분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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