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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이날 경기 후 K리그1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가 예정되어 있었다. 승리와 함께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할 최고의 무대를 마련했다. 대전(승점 61)은 이번 경기 패배로 마찬가지로 패배한 김천(승점 58)과의 2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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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민규 마사가 공격 선봉에 섰다. 주앙빅토르, 김봉수 이순민 김현오가 중원에 자리했다. 김문환 하창래 안톤 이명재가 포백을 맡았고, 이준서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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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39분 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전진우가 나섰다. 전진우는 낮고 빠른 슛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다. 공은 아쉽게도 골대를 조금 벗어나며 득점이 되지 못했다. 전반 43분 박재용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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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경기를 뒤집기 위해 기회를 노렸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서진수가 좌측을 뚫어낸 후 중앙에서 쇄도하는 주앙빅토르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하지만 주앙빅토르는 제대로 슛을 임팩트하지 못하며 공은 송범근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북이 경기 막판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45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박스 안에 자리한 이동준이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전역 이후 첫 골을 신고했다.
전북은 격차를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이승우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김봉수의 핸드볼 파울이 지적되며, VAR 판독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이승우가 성공시키며 전북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3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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