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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토트넘은 5승3무3패 승점 18로 5위에 머물렀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를 질주한 맨유는 8위에 자리했다. 승점이 같은 토트넘, 6위 리버풀, 7위 본머스에 득실차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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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콜로 랑달 무아니, 히샬리송, 사비 시몬스, 브레넌 존슨으로 공격진을 꾸렸다. 파페 사르와 주앙 팔리냐가 중원을 꾸렸고, 페드로 포로, 크리스티안 로메로, '푸스카스상 예약' 미키 판 더 펜, 제드 스펜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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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토트넘은 7분 뒤인 후반 추가시간 1분 경기를 뒤집었다. 토트넘의 코너킥 상황, 맨유 미드필더 마누엘 우가르테가 헤더로 공을 클리어링했다.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공을 잡은 윌슨 오도베르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슛을 시도했고, 박스 안에 있던 히샬리송이 날아가는 공을 헤더로 돌려놨다. 오프사이드 트랩에 걸리지 않았다.
남은 추가시간 중 이제 1분이 지났을 뿐이란 사실을 간과한 모양. 아니나 다를까, 토트넘은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추가시간 6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파포스트 앞쪽을 향해 길게 띄워준 코너킥을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헤더로 꽂아넣었다.
경기는 그대로 2대2 무승부로 끝났고, 김칫국을 마신 히샬리송은 영웅이 되는 대신 '설레발은 필패'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겼다. 반면 맨유는 직전 라운드 노팅엄포레스트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제득점을 하고 2골을 헌납한 뒤 다시 페르난데스의 어시스트로 동점골을 만드는 저력으로 값진 승점을 쌓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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