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NS윤지)가 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돼 스태프들이 박수를 보냈다.
9일 'ns윤지' 채널에는 '육퇴 후 라면 맛을 알어?! 하루가 48시간인 ns윤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윤지는 아침 일찍 딸에게 밥을 먹인 후 라면 광고들을 보고 있었다. 그는 "촬영 가기 전 라면을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모니터링 중이다. 선배님이 광고 촬영하신 것들을 찾아보고 있다. 라면 광고는 처음이라 열심히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는 김윤지에게 "윤지 님의 얘기를 하듯 자연스레 인터뷰를 하고 테이블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크게 보면 이런 스토리다. 순서대로 가보겠다"라며 촬영에 대해 설명했고 김윤지는 "잘 부탁드리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윤지가 다시 카메라를 보며 "저는 지금 라면 광고 현장에 나와있다. 맛있는 라면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열심히 맛있게 먹어보겠다"라고 설명하자 스태프들은 단체로 박수를 치며 광고 촬영을 축하해 줬다. 이후 김윤지는 이정재와 나란히 앉아 라면을 먹는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년 예명 NS윤지로 가요계에 데뷔, '마녀가 된 이유' 'If you love me' 등의 곡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2021년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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