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팀의 아이콘인 포스트 살라 시대를 준비한다. 얀쿠바 민테(브라이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피터 오르쿠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은 살라의 장기 대체 선수로 민테를 지켜보고 있다. 민테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한 명으로 보고 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이미 페예노르트 로테르담(네덜란드)에서 사제의 연을 맺었다. 리버풀은 여름 협상을 위해 탐색전에 들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EPL의 진행형 전설이다. 그는 EPL에서만 312경기에 나서 190골-89도움을 기록했다. 리버풀의 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을 견인했다. 2017~2018, 2018~2019, 2021~2022, 2024~2025시즌 등 네 차례나 EPL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리그 11경기에서 4골로 다소 주춤하다. 앞서 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극심한 부진은 이제 구단이 그를 매각해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함을 보여준다'며 처참한 현실을 전했다. 결국 리버풀은 살라, 그 이후의 시대 준비에 나섰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민테 영입을 위해선 6000만~7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테는 EPL로 이적하며 페예노르트 시절보다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그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1골-3도움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수를 비교적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엄청난 페이스를 자랑한다. 그는 빠르고 직접적인 공격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인다. 현재는 살라와의 득점력에서 거리가 있지만 그는 무서운 윙어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 슬롯 감독은 윙어를 잘 활용하는 지도자'라고 했다. 슬롯 감독은 2021년 여름부터 3년 동안 페예노르트를 이끌었다. 이후 리버풀로 자리를 옮겼다. 민테는 2023~2024시즌 페예노르트에서 임대로 뛰었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브라이턴의 유니폼을 입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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