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아시아 스타를 찾고 있다. 일본 선수 구보 다케후사가 유력한 후보다.
영국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창의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월 이적시장에 스페인 라리가의 한 스타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 선수 영입에 큰돈을 쓸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주장했다.
토트넘은 여전히 득점 기회를 창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는 창의적인 두 선수 데얀 쿨루셉스키와 제임스 매디슨의 부재 때문이기도 하다. 토마스 프랑크 토트넘 감독은 최근 몇 경기에서 자비 시몬스에게서 긍정적인 부분을 봤지만, 그는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에 적응 중이다.
매체는 "이제 24세의 레알 소시에다드 스타가 토트넘의 창의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라며 "토트넘은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구보를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프랑크 감독의 토트넘은 공격적인 재능, 창의력, 득점력을 제공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다. 구보를 내년 1월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후보로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도 구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만큼 이번에는 그를 반드시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스페인 피차헤스는 토트넘이 구보의 바이아웃 금액 6000만 유로(약 1000억원)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구보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합류해 경쟁하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고 한다. 레알 소시에다드도 구보의 매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구보를 영입하게 된다면 팀 내 일본인 선수는 2명이 된다. 중앙 수비수 다카이 고타가 이미 토트넘 소속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을 이을 아시아 스타로 양민혁이 유력했지만, 유망주 취급을 받고 있다. 양민혁이 토트넘 1군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구보의 경우 토트넘 측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고려하는 자원이다. 토트넘의 공격을 강화하는 핵심 자원이 될 수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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