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현준(대구FC)이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현준을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 김현준은 8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대구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대구는 잔류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프로축구연맹은 36라운드 베스트11도 발표했다.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에는 유키치(FC안양), 박상혁(강원FC) 이동준(전북 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루빅손, 이동경(이상 울산 HD) 김진규(전북) 모재현(강원)이 뽑혔다. 수비진에는 김현준을 비롯해 강투지(강원), 박진섭(전북)이 꼽혔다. 최고의 골키퍼는 조현우(울산)였다. 36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북, 베스트 매치는 전북-대전이었다.
K리그2(2부) 38라운드 MVP는 발디비아(전남 드래곤즈)였다. 발디비아는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전남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발디비아를 비롯해 김형근, 바사니, 정호진(이상 부천FC) 은고이, 이학민 손준호(이상 충남아산) 베니시오, 프레이타스(이상 성남FC) 허용준(서울 이랜드) 원기종(경남FC)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충남아산, 베스트 매치는 천안-성남이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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