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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는 또 조희수를 연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말해 "사실 대사가 많으면 내 감정을 다 이애기할 수 없기에 그런 장점이 있는데, 대사가 없으면 이걸 어떤 내 외관 상태나 표정이나 행동이나, 이렇게 표현을 해야 하기에 조금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저는 희수의 어떤 공백 부분을 좀 더 희수와 근접하게 보일 수 있는 행동이나 호흡, 시선, 표정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그냥 카메라가 돌 때는 무조건 희수로 생각하고 모든 걸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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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으로도 조희수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유미다. 그는 "외적으로도 희수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더라. 이제 진표(장승조)와 밥을 먹는 시간을 보면 되게 강압적으로 불편한 식사 자리다 보니 희수에게 뭔가 음식은 그냥 이 사람이 먹기 때문에 먹는, 같이 먹어줘야만 하기 때문에 먹는 느낌이라서 뭔가 외적으로 좀 왜소해보이고 이 몸에서도 보여지는 아픔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한 36kg에서 37kg 정도로 감량했다. 원래는 한 41kg에서 42kg 정도를 유지하는데, 저도안다. 제가 마른 것"이라면서 "촬영 중에는 잠을 많이 잤다. 음식이 안 당기게. 그리고 또 촬영을 하면서 제가 원래 밥을 잘 못 먹기도 해서 자연스럽게 살이 더 빠지더라.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을 하기 위해 태어난 체질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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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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