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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자리다. 전 감독은 선임 직후 "나 스스로 역량이 모자란다고 생각해서, 이래저래 생각이 많았다. 아무리 국가대표를 오래 했고, 지금 프로농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다 잘 안다고 해도 (나는) 아직 감독을 한 지 5년차일 뿐이다. 한국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을 지도하고 대회까지 나가기에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중국을 상대로 승률이 높지 않다. 최대한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우선을 두겠다. 부담스럽지만 잘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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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변수도 발생했다. 유기상(LG)이 빡빡한 일정 속 허벅지를 다쳐 복귀까지 약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LG 구단은 농구협회에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경우 선수 교체 및 전술 재구성이 불가피하다. 농구협회 규정상 대체 발탁은 24인 예비 명단에서 선발한다. 두 감독의 머리가 더욱 복잡할 수밖에 없다. 대표팀은 오는 21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소집, 훈련하고 26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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