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와 반려묘 다홍이의 투샷에 감격했다.
11일 박수홍은 자신의 SNS에 "다홍아. 동생 옆에 늘 이렇게 있어줘", "쫓고 쫓기는 남매의 일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수홍의 딸 재이 양 곁에 다홍이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포근한 분위기 속에서 아기와 고양이가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특히 다홍이는 재이 양의 곁을 지키며 마치 '형아'처럼 듬직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다홍이가 진짜 천사네요", "재이 너무 예뻐요", "세상 가장 따뜻한 가족사진"이라며 감동 어린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수홍은 2019년 9월 28일 반려묘 다홍이를 구조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박수홍은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이'에서 "지인과 낚시터에 놀러 갔을 때 1㎏를 간신히 넘을 것처럼 마르고, 온몸에 기생충이 가득하고, 허리 옆쪽에 종양이 자라고 있던 길고양이를 구조했다. 이후 자식처럼 의지해 키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에도 한 방송에서 "낚시터에 갔는데 나를 자꾸 따라오는 고양이가 있었다. 살면서 고양이를 키워 볼 생각도 없고 심지어 예뻐하지도 않았다"며 "최근 얘를 자랑하려고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박수홍 씨가 다홍이 구조한 줄 알죠? 다홍이가 박수홍 씨 구조한 거예요'라는 댓글을 봤다"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세 연하 김다예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 딸 재이를 품에 안았다.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정 공방을 진행 중이다.
박수홍의 친형과 형수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법인 라엘과 메디아붐, 그리고 박수홍의 개인 자금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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