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브 비수마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언론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비수마는 여러 이유로 올 시즌 아직 뛰지 못했다. 그는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기 전에 다시 뛰고 싶어한다.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상황이 복잡해졌다. 내년 초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가 그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수마는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비수마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그는 2024~2025시즌 맹활약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경기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44경기에 출전했다. 맨유와의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도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LA FC)과의 우정도 자랑했다. 비수마는 손흥민의 이적 소식을 듣고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서 문제를 야기했다. 비수마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이른바 '웃음가스 풍선' 흡입 영상을 공개해 논란을 야기했다. 올 시즌엔 지각으로 팀에서 제외됐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비수마는 여러 차례 지각을 했다. 가장 최근에는 너무 많이 늦었다. 선수들에게 많은 사랑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른 요구와 책임도 따른다"고 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던 비수마는 부상으로 완전 제외된 상태다.
더선은 '지난 여름, 튀르키예 복수의 구단이 비수마 영입을 문의했다. 토트넘은 매각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무릎 부상으로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여전히 비수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3년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비수마는 올 시즌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복귀 뒤 기회를 얻기 위해 훈련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2025~2026시즌 EPL 11경기에서 5승3무3패(승점 18)를 기록했다. 5위에 랭크돼 있다. 11월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24일 아스널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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