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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기존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해 환자의 종양반응률,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등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담도암에서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으며, 이후 글로벌 임상 3상 연구까지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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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연 교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함께 연구에 참여해주신 전 세계 모든 공동 연구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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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기초과학연구원 진호경 선임연구원은 해부학적 복합성으로 밝히지 못한 뇌척수액 배출 경로를 명확히 규명함과 동시에 두개골 밖에 위치한 비인두 림프관망과 경부 림프관을 표적으로 할 때 뇌척수액 배출 기능이 증진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해당 연구는 침습적 뇌수술 없이 림프관 조절이라는 혁신적이고, 실제 임상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치료 전략을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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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나마리아 보이 사장은 "각자의 위치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이룬 수상자 분들과 한국의 의과학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연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환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과 더불어 앞으로도 국내 의과학 연구 활동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했고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 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40세 이하의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서울성모병원 내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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