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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봉하는 '한란'은 1948년 제주를 배경으로, 살아남기 위해 산과 바다를 건넌 모녀의 강인한 생존 여정을 담은 영화로, '그녀의 취미생활'의 하명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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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채와의 모녀 호흡을 맞춘 과정에 대해서도 "민채가 처음에는 수줍어하고 말도 없고 해서, 어떻게 하면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보면서, 취향도 물어보고 하다 보니까 친해지게 됐다(웃음). 촬영 현장에선 '컷'하면 먼저 말도 걸어주더라. 언니와 동생처럼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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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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