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유진, 배우 기태영 부부가 생활비를 절약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유진VS태영' 채널에는 '로로 가족 추억의 음식, 특별 김밥&샌드위치 레시피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유진은 제작진이 식기류 소개를 원한다고 하자 "커트러리는 좋은 걸 사고 싶은데 예쁘고 좋은 건 비싸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비싼 거 하나쯤은 있지 않나"라며 궁금해했고 유진은 "없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래도 하나 정도 갖고 계실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항상 의외인 것 같다"라며 놀랐고, 유진은 "의외로 남편과 저 둘 다 돈을 엄청 안 쓴다. 돈을 안 써도 돈이 많이 들어간다. 애들을 키우고 또 애들 학교도 보내지 않나"라고 말했다.
유진의 자녀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미국 캘리포니아 본교의 분교로, 유치원부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과정을 이수할 경우 총 학비가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학 경쟁률은 100대 1이며 입학이 가장 어렵고 학비가 가장 높은 국제학교로 꼽힌다.
기태영은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놀라고 좋아 보였던 것 중 하나는 검소함이었다. 생각보다 비싼 거에 욕심이 없다"라고 말했고 유진은 "지금은 있다"라고 털어놨다. 기태영은 "있는 편이라고 할 수 없다. 정말로 그런 거에 욕심이 없어서 내가 더 사라고 하는 편이다. 난 진짜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유진도 "사람들이 나보고 '배우자 잘 골랐다' '시집 잘 갔다'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완전 100% 동의한다. 근데 제가 고른 거다"라며 기태영을 추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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