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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황인범(페예노르트) 백승호(버밍엄시티) 이동경(울산 HD) 등 미드필더 트리오가 나란히 부상 낙마하는 악재를 맞았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서민우(강원)가 10일 입소 이후 대체발탁해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부상자의 발생으로 팀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해졌다. 남은 미드필더 중 월드컵 예선을 주전급으로 뛴 자원은 없다. 새로운 중원 조합을 '강제 실험'해야 한다는 의미다. 홍 감독은 "오늘까지 최종 점검 훈련을 한다. 이번엔 별도로 미드필더 선수들만 한 두 차례 더 미팅했다. 그 이유는 기존 미드필더들의 움직임과 동선, 우리가 지닌 형태의 플레이에 대해 좀 더 그 선수들에게 많은 정보를 주기 위해서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 할지 예측할 수 없지만, 잘 해줄거라고 기대한다. 우리가 하고 있는 전술적 이해도는 새로운 선수가 아니라 충분히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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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컨디션이 두루 좋은 공격진의 조합에 대해선 "어떤 축구를 한다고 말씀드리긴 너무 늦었다. 해왔던 경기를 좀 더 세밀하게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좀 더 경기력 좋은 선수가 투입됐을 때 그 시간에 득점을 할 수 있는 걸 잘 만들어서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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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라과이전에선 2015년 자메이카전 이후 10년만에 홈 관중 3만명을 밑돌았다. 홍 감독은 "모든 구성원의 마음이 편할 수 없다. 결국 우리가 잘해야 하고,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팀 구성원 모두가 머릿속으론 알고 있다.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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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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