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솔사계'에 새로운 얼굴 백합이 합류했다.
13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순수남 특집이 펼쳐진 가운데 신입 출연자 백합이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바꿨다. 27기 영호는 "원래 백합은 아니냐. 왔다가 겁나서 갔는데 이렇게 밝을 수 없다"고 농담을 건네며 반가움을 표했다.
백합은 "어제 도쿄 출장이 있었는데 점심에 연락을 받고 저녁에 곧장 한국에 들어왔다. 반겨줘서 감사하다"고 합류 비화를 밝혔다. 이어 "우리 집은 세 남매인데 모두 19개월 터울"이라며 가족 이야기를 전했고 "결혼보다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혼전 임신보다는 순서대로 결혼하고 아이를 갖고 싶다"는 가치관을 덧붙였다. 출연진에 대한 첫인상으로는 "기대 안 했는데 기대 이상"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